Category: Diary 일기

정장구두

큰맘먹고 정장구두 마련하다. 뒤축이 없어서 늘 신발이 벌러덩 벗겨지는고로 제대로 신발을 못 신는다. 한 동안 아예 정장구두 없이 살았고, 사실 정장을 할 일도 드물었다. 여하튼 이제 정장구두가 필요하여 신발을 물색하던 중… 캐치온의 러브 vs 머니에서 어떤 여자가 스트랩 신발을 신었는데.. 응와, 너무 예쁘다. 저번에 백화점에서 어떤 신발을 봤는데 너무 예쁘다. 그런데 수입이어서 비싸다.. 끄응… 결국 고민하며 뒹굴뒹굴하는데 언니가 ‘넌 남들...

또다시 응급실

그래도 사고는 사고라고, 병원가는 길에 다친거니.. 병원 간 김에 엑스레이 찍어보았다. 잠시만 기다리라는 간호사가 갑자기 링겔 병 들고 등장! 바늘 싫어하는 워리 공포에 질리다. -_-;; 여하튼 며칠 잠 못자고 쉬지 못한 인턴이 너무나 조심스럽게 엑스레이 찍으려면 임신테스트 해야한대서 정말 가능성 없다고 말했다. 으음.. 난 er 생각만 하고 놀랬다. 굉장히 자연스럽게 말할 줄 알았는데 무척 신중하게 얘기해줘서 … 나중엔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