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Diary 일기

7월 1일, 지하철과 버스값 오르다

7월 1일, 드디어 대중교통값 오르다… 두둥. 그런데 7월 1일 지나면 이면도로에 차 세운 거 다 잡아갈 줄 알았더니 안 잡아가네 ;;; 1. 버스간판, 정말 ‘꼭꼭 숨었다 머리카락 찾아봐라’다. 숨은 버스 간판 찾기 놀이를 해도 될 거 같다. 왜 이렇게 키를 낮췄을까? 우리나라 가로수는 키가 크고 나뭇잎이 무성해서 버스간판도 좀 큼직큼직해야 하는데. [#M_ 그리고… | less.. | 2. 매뉴얼 보고 컴퓨터도...

프렌치 네일 매니큐어

손가락 전체가 아니라 손끝에만 바르는 것을 프렌치 네일이라고 하던데… 워리는 매니큐어 칠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베이스만 발라도 손이 답답하다. 그래서 늘 매니큐어는 심심할 때 발랐다가 지우는 가내수공업 사치유흥이었던 것이었다 -_- 에뛰드에서 붓을 아주 가늘게 해서 프렌치네일 전용이라고 몇 가지를 내놨다. 색은 좀 부족하지만 이 어찌 희소식이 아닐소냐! 손톱끝에만 바르니 덜 답답하고, 그리고 손톱 보호도 겸사겸사. (손톱이 잘 깨지는 편이라 발라줘야 좋은데…...

스카이 초이스가 나를 웃겨주었다

근래의 절망과 분노와 실망과 무기력증성 낭비에 한 줄기 웃음이 다가왔도다. 아아… ‘사마리아: 원조교제의 비밀’이라니… 히트야. 스카이 초이스가 ‘킬 빌 1’을 ‘킬 빌 : 금발미녀의 복수’라고 할 때도 그러려니 했건만. 압권이다. (근데 2편은 어쩌려나? 금발엄마의 복수?) 아아. 오랜만에 싫컷 웃어댔다. 가끔 저런 단점에서 오는 장점이 있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