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머리 속에 떠도는 노래

– -;; 무슨 바람이 불어서…

5 Responses

  1. 전 예전에 자기 전에 꼭 라디오를 켜놓고 잤는데
    그때 양희은의 ‘백구’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요.;;
    밤인데다가 나지막하게 들려오는 양희은 씨의 목소리가 가사를 너무나 전달을 잘해준 나머지..;;;;;;

  2. 어떤 노래인지 궁금하네요. 못들어본것 같기도 하고..
    저는 요새 삼순이에서 나왔던 “아름다운 사람”에 폭! 빠져버렸답니다. 개인적으로 서유석씨의 목소리를 좋아하는건 아닌데..왠지 끌리고 하루 종일 흥얼 흥얼~

  3. 드디어 답글을 남깁니다. 늘 눈팅만 하다가 단지 요 노래 때문에요~~~~ 저 이 노래 진짜 좋아해요!!!! 진미령씨는 그냥 트로트 가수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좋은 곡들이 많은 거 같아요.

    서유석씨라면 저는 홀로 아리랑 생각납니다. 80년생들은 이 노래 진짜 많이 불렀을거라고 생각해요.(저 엄청 불렀거든요. ^^;; 어릴 적에도 이 노래 부르거나 듣고 있음 울컥하는 것이 있었어요.)

    양희은씨의 백구는 진짜 명곡이죠. 처음 들었을 때 대성통곡을 했었더랬어요.
    그러고 보면 이 세상에 진짜로 좋은 노래들이 참 많아요.
    어릴 적에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좋은 노래 하나로 참 행복했었는데. 지금은 돈에 환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왜 이럴까싶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