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두째주 건국대학교와 어린이대공원
오늘 낮 건대. 봄볕에 새로 집지으려 나온 까치 한마리가 어슬렁대고 있다.
도저히 그 봄볕을 두고 집에 갈 수 없어서 바로 옆의 어린이대공원 예식장 쪽으로 가다. 벚꽃이 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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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피어나는 눈부신 벚꽃.
지나칠 수가 없어 아예 1500원 내고 어린이대공원으로 들어갔다. 정신없이 노는 애들과 이름모를 꽃과 봄꽃 자리를 벚꽃에 내준 산수유.
어린이대공원에 자리잡은 방정환 동상과 김동인 동상.
시원스럽게 올라가는 분수와 그 주변에서 자태를 빛내는 튤립
오밀조밀 귀여운 꽃. (이름 모름 -_-;)
어느새 분수가 시원해 보인다.
물결을 헤치며 저 먼 바다로~ 에헤 -_-/
(c) worry, 펜탁스 옵티오 X
_M#]
으으음…..오늘 잘했으면 우리 학교 캠퍼스에서 사진을 찍고 계시는 워리님을 뵈었을 수도 있군요. 가까운 데 사시나 봐요. 언젠가 한가할 때 뵈었으면 좋겠네요. 호호 ^^
어린이 대공원의 저 나무 왠지 모르게 호러블하지 않습니까? -_-; 전 그런 생각이…
오밀조밀 있던 꽃은 데이지에요~ *^^*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날씨가 따땃~한게 꽃이 만발~~
차암. 이상한 것이… 올해는 왜 저희 학교에 벚꽃이 피지 않는걸까요?
서울 한복판이면 과천에서 멀지도 않은 것을요.
그런데 올해는 정말 봄꽃이 늦네요. 올 여름은 좀 덜 더우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