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번호판, 버스개편, 이러면 어떨까

할일도 없는지… 가 아니라 할일 많은데 이런 생각을 했다. 지금의 버스 정류장 번호판은 150% 뻥튀기 사이즈로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버스 번호판 이렇게 바꾸자 캠페인 중.

    제안 1. 아래 그림 가운데

  • 사이즈를 키우자.
  • 버스 번호를 개편한 의도를 알게 하자. 버스번호판마다 어느 지역이 몇 번인지 그림을 모든 버스 번호판마다 달아줘서 사람들이 이를 습득하게 하자!!!!!

그랬더니 새로 들어온 더 좋은 아이디어.

    제안 2. 아래 그림 오른쪽

  • 노선을 글자로 하지 말자. 어느 지정역 하나를 찾기 위해서 모든 번호를 검색해야 하는 불편한 시스템이다. 노선번호판을 글자가 아닌 그림으로 하자!!!!
  • 버스 노선을 지도 위에 표시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버스가 어디로 가는지, 어느 노선과 같이 가다 헤어지는지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M_ 그런데 이렇게 하면… | less.. |

버스 정류장마다 모든 버스번호판의 그림이 다르게 인쇄를 해야 하므로 고비용을 초래한다. 그래서 다시 생각해낸 아이디어. 기본 베이스가 되는 지도는 모든 정류장에서 통일시킨다. 그리고! 버스 노선표는 지도를 바탕으로 투명레이어로 하는 것이다. 그걸 서랍식으로 끼우는 것이다. 그러면 노선 하나가 바뀔 때는 그 노선 레이어만 바꿔 끼우면 인쇄비용을 조절할 수 있다.

참 별걸 다 생각한다고? 이 몸이 편리하고자 하는 건데 뭐 어떠랴?

    저 그림에서 고칠 게 있긴 있다. 이제 우리나라는 게릴라성 폭우가 내리는 곳이니,

  • 간판을 정말 튼실하게 만들어야한다. 그리고 나서 보니 너무 허약하다. 아니면 저걸 세우지 말고 버스 정류장 비 긋는 곳 -_-에다가 설치해도 되겠다.
  • 밤에 잘 보이라고 형광등도 안에 달아주고. 광고는 잘 보이라고 형광등 달고, 버스 번호판은 잘 안 보이고.. 이것도 시정해야 할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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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가 정말정말 진심으로 제안하는 교통관련 안건.

  • 기본 거리 늘려라. 10km 안에서 뺑뺑이 돌며 사는 사람이 서울 시민 중의 몇 %란 말인가? 워리는 한 40km 적당거리라고 생각한다. 차량의 기본 속도는 시간당 40~60km이다. 그렇다면 시민이 이용할 기본 거리도 그 쯤은 된다고 본다. (백번 양보해도 최소 30km 이상. 이동한 도로의 거리 기준. 시청 중심으로 콤파스 재지 마라.)
  • 환승시간을 1시간에서 1시간 반으로 늘려라. 버스 시간 간격이 20분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 경우 10분=환승하는데 걸리는 시간 + 20분 버스 기다리는 시간으로 해서 꽉 차 버리고, 이 경우 시민은 피가 마른다.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확대해야 한다.
  • 버스에서 내릴 때 카드를 찍는 것은 내릴 때 불편을 초래하며, 하차 시간을 길게 하는 주범이며, 노약자 및 어린이를 대동한 보호자에게 엄청난 위험이 된다. 유동인구가 시간당 얼마 이상이 되는 과밀지역에서는 버스 안이 아닌 승강장에다가 버스 인식기를 세우는 방법을 강구하자. 안전히 내리고 나서 찍는 것이다. 이 경우 환승할 버스가 지나치게 늦게 올 경우 타기 직전에 찍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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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sponse

  1. 마지막에 말씀하신 교통 관련 안건들 모두 정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