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환율크리와 함께하는 일본여행~ (2)

여행할 때는, 어디에 어떤 모드(휴양지/노숙 뭐든간에)건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그날 하루를 잘 보냅니다.

야채수프를 시작으로 세 접시를 기본으로 돌았어요. 전채로 시작해서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보충하고 단 걸로 마무리까지 제대로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종일 다닐 거라서 … 주는 거 제대로 안 먹으면 힘들더라고요. 동경물가도 물가에다 환율크리를 생각하면 공짜는 다 챙겨야 합니다. 그래서 빵도 좀 챙겼어효. ( ;;;;;;; 이 빵은 이 날이 아니라 다른 날 효과를 발휘합니다)

오늘 갈 곳은 바로 오다이바!!!!!!!!

시나가와에서 신바시로 가고, 거기서 유리카모메라는 초초초초초초비싼 전철을 탑니다. 그날 하루 다 보낼 거라서 자유권인가 그거 끊었어요. 그리고 ㅎㅎㅎㅎ …. 해 볼거 목록 하나 지웠습니다.

바로 유리카모메 앞 자리 타기. 앉은 건 아니고요 – -;;

[#M_앞자리 타 본 소감은|less..|

와아… 넘흐 좋아요 T_T 놀이기구도 앞자리 좋아하는 저로서, 이 전철 앞자리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뭐랄까, 오다이바 자체가 상당히 인공적인 도시라서… 무인 전철이 나름 어울려요. 만일 오래되고 고즈넉한 도시에 무인전철이면 사뭇 살풍경할텐데, 여긴 워낙 살풍경이 체화된 거 같아서요 – -;;;;

그런데 타다 느낀 것이… 자꾸 어디서 강남 모노레일 이 소리 하는거 이거에 감명 받아서인가요? -_-;;; 아니 나야 관광객이니까 그래 한 번 질러주마로 그 비싼 거 타지만, 평소 이용할 사람들이 과연 이 비싼 걸…. 그건 둘째고. 그걸 짓기까지의 지옥도를 생각하면, 자긴 거기 안 다니니까 그거 주장하는 사람.. .-_- 천안에 떨궈주고 서울까지 걸어오라고 시켜야 해요. (역시나 논점이탈)

유리카모메로 레인보우 브릿지를 건너…

레인보우 브릿지야 내가 간다~

하하하 도착!!! 그 문제의 소형 자유의 여신상.

진짜 작더이다. -_-

저기 보이는 후지 TV. 일행과 같이 다니느라 안 갔습니다. 뭐 나중에 … (이러고 한숨) 저기서 바가지머리하고 라면 하나 먹어주면… 쿨럭입니다

고즈넉한 오다이바

… 관람차를 타야죠!!!

별거별거 다 보여요

관람차 옆에 도요타 차 전시장!!! 하하 한바퀴 돌고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너스 포트로 이동!!!

수고 많아요 리코 G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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