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프린터기


HP 칼라프린터체험 이벤트
를 보고 나니 생각이 안 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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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인쇄가 되고, 무엇보다도 A3 용지까지 커버한다기에 큰맘먹고 이 기종을 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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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잉크값은 참 무지하게 들었는데… 갈수록 잉크값이 비싸져서 나중엔 그나마 저렴한 편이 되더군요. 요즘엔 사실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 몇 번 사면 프린터기 값 하나가 나오죠.

나이가 오래되니 얘도 이젠 슬슬 종이 먹는 게 예전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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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어떤 때는 카트리지가 어디 걸려서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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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는 손으로 잡아 빼 주고 가끔 그러다가 많이 다쳤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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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은 프린터기 갈아줄 때가 되었는데 이런 이벤트가 있다,는 거죠.

4 Responses

  1. 그래도 1120c가 꽤 괜찮은 녀석이기는 해.
    나도 회사에서 칼라레이저 들이기 전에 무진장 써 줬다.
    보고자료 만들때 언제나 마지막을 함께 해주던 녀석.
    ohp 한 장 뜨는데 2분. 100장 뽑는데 3시간 반.

  2. A3용지까지 들어가는 프린터는 처음 봤습니다. 신기하군요. ^^

  3. 저는 집에서 쓸 생각이 없어서 신청 안 하려고 했는데-
    이 글을 보다가 850K를 아직 사용하는 아부지 사무실… 떠올랐습니다.
    이번 주말에 준비해서 응모해야겠습니다. 당첨 운이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_-;;

  4. 저도 살포시 응모를. ^^ 정말 잉크값,폴라로이드 필름값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