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의 시렌님께 사과를 요청합니다 2 -사과 받아들입니다

2007년 8월 22일 오후 4시 37분 업데이트 : 사과 받아들입니다.

네이버에서 태터로 트랙백이 걸리지 않아 http://blog.naver.com/grandchyren/41318799 여기로 트랙백을 보냅니다. 나는 분이 덜 풀린 게 아닙니다. 글을 아끼는 만큼 당연한 것을 요구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원문 글은 씨네 21의 2002년 9월 추석특집호 168~169p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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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시렌님께 다시 드리는 글입니다. 해당글이 사라져 다른 글에 트랙백을 건 것을 먼저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더불어 좋지 않은 글을 여러 번 올리게 된 점 구독자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시렌님께서 사과문을 포스팅으로 올리고 이 글에 트랙백을 걸기를 요구합니다. 이것은 글의 원저자로서 요구하는 것입니다. 시렌님은 남의 글을 반 이상 ‘참고’했다는 글을 자신의 글이라고 주장했으며, 그 글이 네이버에 메인 페이지에 올라간 것이 자랑스럽다고 하셨습니다.

글 하나 가지고 뭐라고 한다, 삭제했는데 계속 그런다는 이야기는 나한테 하지 마세요. 나는 그 글 하나를 쓰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으며, 2002년 9월 당시 그 글을 200자 원고지 몇 페이지 분량으로 썼는지까지 세세하게 기억합니다. 지면광고에 맞춰 씨네21에서 배려하여 두 페이지 특집으로 나간다는 연락을 받고 서초구청 앞에서 좋아 춤춘 것도 기억합니다. 그 글 하나에 이런 오만가지 추억이 얽혀있으며 정말 나에겐 소중합니다. 그런데 그 추억 위에 다른 사람이 베끼고서 자랑했다는 안 좋은 일을 덧붙이려 하십니까?

우습게 들릴지라도, 우스운 글이라도 나는 내 글을 사랑하고, 시쳇말로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합니다. 소중한 것을 얼걸에 뺏겼다가 흐지부지 삭제된 일을 그냥 내가 넘긴다면 그건 내 글에 내가 예의를 지키는 게 아니기에 이렇게 요구합니다. 시렌님이 포스팅으로 저지른 일은 댓글이 아니라 포스팅으로 해결하세요. 시렌님이 올린 ‘제 블로그가 또 네이버 메인에 소개되었어요’ 글의 캡처를 아래 첨부합니다.

제가 요구하는 것은 단순합니다. 이 글에 얽힌 추억을 추억이 될 수 있게, 시렌님께서 포스팅으로 사과문을 제게 보내주시는 것입니다.

[#M_시렌님의 제 블로그가 또 네이버 메인에 소개되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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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글을 올리면서 댓글을 받지 않고 트랙백으로만 받게 하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이미 댓글이 올라온 상태이지만 지금부터 댓글은 받지 않고 트랙백만을 받습니다. 서투르게 글을 올린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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