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의 시렌님에게 글 삭제를 요청합니다

해결되었습니다. 관련글 닫습니다.

[#M_관련글 |less..| 네이버 블로그의 시렌 (grandchyren)님.

시렌님이 썼다는 이 엑스파일 관련글은 참조한 것이 아니라 씨네21에 내가 기고한 글(이 홈페이지에 실린 버전은 여기)을 베낀 것입니다. 이 글의 원 저자로서 사과문을 올리고 원문을 지우기를 요구합니다. 시렌님은 지금 내 글의 저작권 뿐만 아니라 씨네21의 게시권리도 침범한 것입니다.

엑스파일 글과 관련하여 여러가지로 불펌과 표절에 준하는 인용 등을 당했고, 그로 인해 나는 이런 문제에 민감합니다. 엑스파일을 좋아하신다면 본인의 마음을 그대로 쓰시고 남의 글과 엑스파일까지 이런 방식으로 모독하지 마십시오.

오랜만에 올라온 글이 좋지 않은 글임에 사과드리며, 정황을 모르시는 분은 시렌님이 쓴 글과 씨네 21에 올라간 제 글 (1), (2)를 비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려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M#]

16 Responses

  1. 지능형 펌질이로군요. 문장이나 문맥만 살짝 바꾸고, 내용에 관련한 다른 그림을 첨부하는… ㅡ,.ㅡ; 그래놓고 ‘참조만 했다’ 라고 뻔뻔하게 얘길 하는 것보니 제대로 혼나봐야 될 것 같습니다.

  2. 이것과 관련 댓글이 있어 분명 그 글을 “절반 이상 참조하였다”고 썼는데 해당 글을 쓰신 분이 이쪽에 계셨네요. 삭제하겠습니다.

  3. “지능형 펌질이다”. “내용과 관련된 다른 그림을 첨부했다”라고 하는데 전 씨네21 홈페이지에 저 글이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예전 2004년인가 2005년 씨네21 책자에서 본 기억이 있어도.

    해서 텍스트의 것은 비슷해도 이미지는 아마존의 것을 가져왔기에 달랐던 것입니다.

    • 어쩜 그리도 똑같을까요?

      [옛날이 아닌 현재, 미국의 연방수사국 지하실에는 외계인과 돌연변이, UFO를 쫓는 부서가 있고, 이들은 외부에 좀처럼 새어나가지 않는 기밀을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그 부서는 기이한 현상을 잘 믿는 요원과 잘 믿지 않는 요원 둘이서 늘 툭탁대면서 아직도 운영]

      <- 텍스트가 비슷하다고요? ㅎㅎㅎ 여긴 아주 똑같더군요... 캡쳐라도 해놓을걸... 그냥 죄송하다고 사과하면 다시는 안하도록 해야지 구차한 변명은... 그게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2-3년전 책자에서 본 기억력이 그리도 좋은지 몰랐네요...

  4. 마가린에 링크하려는 순간 지워졌네요. ;-) 사과문이 올라올 것인지 궁금합니다.

  5. 참나 자기가 쓴 것처럼 교묘하게 베꼈네요. 그러고서는 네이버 메인 소개되었다고 좋다네요… 아주 쇼를 하네요. 완전 양심불량!! 도둑질!!
    http://blog.naver.com/grandchyren/41245505
    현재는 삭제되었군요…
    워리님 파이팅입니다.

  6. 시렌님이 글을 남기셨네요. 시렌님은 기억에 의존한 참조일뿐이라고 말하시고, 워리님은 베낀 것이라고 하시니 입장 차이가 좀 있네요(일단 글을 지운 것으로 봐서 시렌님도 두 글의 유사성은 인정하시나 보네요). 두 글을 다 본 입장에서, 기억에 의존해서 쓴 것이 그렇게 동일한 문장이 많이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한 견해일 뿐이죠. 시렌님, 워리님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7. 애초에 해당 댓글에도 제가 “절반이상 참조하였다”라는 글을 쓴바 있습니다.

    씨네 21에 있는 것을 알았고 그대로 베끼고자 하였다면 그냥 ctrl+c, ctrl+v하지 텍스트를 일부 수정한다던가 그림을 수정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쓰진 않을 겁니다. 올블에서 툭하면 설치형 블로거들이 성토하듯 “네이버에 그런 블로그가 많고도 많은데” 굳이 저만 뭐 특별하다고 고생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분명히 저는 씨네 21 잡지에서 그 글을 본바 있고 그 글을 토대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이 댓글로 그 부분에 대해 글을 남겼고 저는 “절반이상 그렇다”라는 인정을 한바 있고요.

    어떻게 이야기해도 제 잘못이라는 데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그 부분에 대해 워리님에게 사과를 드리는 바입니다.

    • ctrl+c, ctrl+v 해서 문맥만 고쳤으면 그냥 그렇다고 인정하세요. 남의 글 가져다가 수정하는게 뭐 그리 자랑이라고…

    • 교묘한 수정으로 포스팅해서 네이버 메인 소개되면 기쁘남?
      “절반이상 그렇다”라고 인정하면 교묘한 수정해도 된단 말인가?
      고생하심니다. 글 삭제하고 메인소개 되었다고 기쁘다고(?) 포스팅 한 글 비공개로 돌리신다고.. ㅋㅋ

  8. 워리님도 이런 글은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용자에게 공개해서 원만하게 처리하셨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먼저 시렌님께 말씀하신 후 경과를 지켜본 후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했을 때 공개하셨어야지 올타꾸나 하고 올려서 한쪽 사람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닌 것 같습니다.

  9. 절반 이상을 참조했다면, 그것은 참조가 아니라 리메이크 정도 되겠군요. 시렌님이 여러모로 실수하셨다고 봅니다. 공개적으로 사과글을 블로그에 개재하시는 것이 깔끔한 뒷마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로 그 글은 워리님의 글이라는 것과 함께 ‘씨네21’의 소유라는 것까지 감안하셨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10. 남의 글을 훔치고도 정말 뻔뻔하네요. 몇년전에 본 글을 누가 그렇게 정확히 기억합니까? 처음부터 남의 글을 참조해서 썼다고 한게 아니라 누가 지적하니까 그렇다고 인정한 거잖아요. 근데 다 베꼈다고 솔직히 말한 것도 아니고 절반이상 참조해서 썼다고 끝까지…-_-네이버블로그 정말 심하더군요. 네이버블로그에서 검색 조금만 해봐도 남의 글이랑 사진 훔쳐서 자기가 쓰고 찍은양 올려놓은 거 너무 많아요. 저런 사람은 가만놔두면 안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