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우리의 배스킨 라빈스 31 감독 이안의 최신작, <브로크백 마운틴>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가끔 외국 분들이 들리는데, 영화 그림 올리면 내용 궁금해해서 어설프게나마 영어로 주석 달았습니다. 오타 신고 환영입니다.

[#M_ 보면서 ‘저 말은 정말 굶주렸나 먹기만 하네’하는 생각과 더불어 저러다 부츠에 불붙겠다하는 쓰잘데기 없는 생각에 이어…. (이후 영화 내용 있습니다) | 글닫기 |

<이성과 감성> 다시 꺼내 봐야겠습니다. 안 그래도 거기에 하우스 박사가 나오신다니 다시 확인겸.

추신 – 올리고 나니 생각났습니다. 이 영화가 10여년 전 나올 수 있었다면 히스 레저가 맡은 역을 로버트 패트릭이 했으면 어울렸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꽤나 어울렸을 거 같기도 해요. 패트릭의 연기력이나 이미지나 남부 사투리에 능한 것 등등. (그렇다고 상대는 데이빗 두코브니 이런 건 아닙니다)

_M#]

4 Responses

  1. 남자주인공은 스무살부터 등장하는데 과연 로버트 패트릭씨께서 하실 수 있었을까…? ^^
    이안 감독이 연애감정의 달인이라는 데에는 나도 절대동감!!!

  2. 저도 신발 타버릴까 무지 조마조마했다는…하핫. 그건 그렇고 전 화면이 너무 아름다워 돌아가실 뻔 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감탄사가…^-^

  3. heart-break 씬이라고 하시지 말구요, 씬을 꾸며주는 거라서 heart breaking이라고 ing 다셔야 되요. 그 외에는 뭐 미묘한 어감 차이라든가 약간 어색해 보이는 표현 혹은 뭔가 딱딱 잘린 듯한 단문의 느낌 등이 종종 보이지만 ^^; 그렇다고 문법이 이상한 부분은 없는데요? 아, 근데, cannot write down in English보다는 cannot express it in English라고 하시는 게 원래 말씀하시려던 의도를 더 잘 나타낼 것 같아요.

  4. 은혜/ 고쳤습니다. ^^;;; … 잘린 단문 ;; 제가 영어 해석할 때 문장을 모조리 다 동강동강해서 번역하는 버릇이 있는데 그게 그대로 반영되었나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