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고양이 스토리

[#M_ 사당동 고양이들이 펼치는 스펙타클 대형 서사… 가 아닙니다 | 그림닫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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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esponses

  1. 어미와 새끼일 수도 있음.
    친자식이라도 별 수 있나. 말을 안들으면 맞는거지 뭐.
    또 4~5개월이면 슬슬 독립할 때도 된거 같고…

    먹이는 경쟁자가 많을 것이므로 넓은 그릇이 좋겠지만,
    고양이를 싫어하거나 하는 이유로 치워버리는 사람이 많으므로,
    그냥 버려도 아깝지 않으며 비교적 넓은 그릇이 좋음.
    난 주로 아이스크림 빈통 같은거에 먹다 남은 사료 모아서 놔두곤 하지.
    물도 마찬가지로 주되, 날씨가 추운 관계로 약간 따뜻한 물이 좋음.
    사료도 살 생각이야? 그럼 캣차우 강추!
    싸고 냄새도 꼬랑꼬랑해서 길냥이들이 잘 드시는 사료.-_-;

  2. 저희학교에도 떠돌아다니는 개와 고양이가 있는데
    일명 저희 친구들끼리 ‘나비’라 부르는 흰 바탕에 노란 줄무늬를 가진 고양이가 있어요. 이놈이 참 사람을 잘 따르는데 ‘사람에게 사랑받는 법’이 뭔지 아는 놈같아요. (부르면 와서 부비거리고 꼬리치고 무릎위에 앉거든요-_-;;;) 전에 한번은 시험기간에 길 한가운데에 있는 맨홀뚜껑 위에 올라가 앉아있어서 지나가는 학생들 이하 모든 사람들이 얼마나 신기하게 쳐다봤던지 원….^^;;;;;

  3. 제가 사는 아파트 바로 앞에는 술도가가 있습니다. 주말마다 술찌기라고 하나요? 그 구수한 밥냄새 때문에 취하기도 하지만 ^^;;; 쌀이 있으니 쥐가 있고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다는데 이 고양이들이 전부 들고양이화..로 되었더라구요.
    아. 성질 무서버요. 근데 더 그런데 고양이들이 하나같이 꼬리가 짧아요. 누가 꼬리를 잘라버리는지ㅡㅡ+++++

    꼬리 짧은데 덩치는 꽤나 큰 고양이들을 보고 있으면은.. 안타깝죠. 고양이는 꼬리가 매력인데….

  4. “먹이를 줘도 안먹고 쓰레기통을 뒤진다” 강딴이 있고 은근히 매력이 있는 녀석이군요. 어릴때부터 쓰레기통을 뒤져서 쓰레기통에 있는 음식만이 “진정한 음식이다”라는 선입관이 생긴 것이라면 대략 OTZ. -_-

  5. 냄새나는 고양이야 냄새나는 고양이야 너는 아침에 무얼 먹었니? 냄새나는 고양이야 냄새나는 고양이야 그건 니 잘못이 아니란다… 피비 부페이 작사 작곡함 smelly 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