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간 빵굽는 셰프의 꿈

너무너무 맛있는 빵집 빵굽는 셰프의 꿈. 우리 뒷동네(?) 길 대정비를 하면서 본래 한 3개월만 다른 데 가 있기로 했는데… 여하튼 이러구러해서 셰프의 꿈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돌아오지 않는다!!!

결국, 결심을 하고 주워들은 대로 찾아가기로 했으니… 정릉시장에 있다는 말 하나만 듣고, 정릉행 버스를 무작정 타고서 갔다. 지나가다가 삘받은 워리… 저기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워리의 감은 유효했도다. 들어가서 빵생긴 것을 보니 분명했다. 하지만… 빵집 직원이 다르다. -_-;;; 삐질대다가 한 참 고르는데, 들어오시는 주인 아주머니. 반가와라. 여하튼 맛있는 해후를 했다.

추신 1 : 이 집의 명물 샌드위치는 아직도 팔고 있다. 다만 일찍 팔릴 뿐.

추신 2 : 나만 이 집 열성팬이 아니다. 이미 사당동에 살던 사람들이 이번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렛 사러 이 정릉까지 왔다갔다고 한다.

1 Response

  1. 헉! 전에 이 가게 갈려고 사당에서 이수까지 걸어갔었는데!!
    그래도 정릉이라… 집에서 그나마 조금 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