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자르다

머리카락. 결국 잘랐다. 암만 영양을 주고 어쩌고 해도 머리가 못 견딘다. 남들 1년 자라는 길이를 3~4년 걸리니 머리카락이 일정 길이가 되면 갈라지고 난리가 난다.

오늘 연락을 받았다. 내가 너무나 못했기에 정말로 미안할 따름이다.

자른 머리카락을 보면서.. 그분 판단이 맞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