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518 Point of No Return 으아아아아아아악!!!!! [스포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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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FreeWill #GoGoGo #pudding #GoCasGo #CasRocks #BobbyRules #supernatural100thEpisode #ScrewDestinyRightInTheFace #LetThemTry
소심늘보님 글에 트랙백 보냅니다. (리플 쓰고 나니… 안되겠더라고요 ;; )
SN518 Point of No Return 내용 다 있습니다. 보신 분만!!! 꼭 보세요.
이건 진짜 필견 에피소드입니다. 샘걸 딘걸 캐스빠 모두에게 서비스가 온천넘치듯 흐르는 어화둥둥.

[#M_ more.. | less.. |

1.
저도 끝 부분에 허걱 소리 내면서… 저 밴댕이 속 잭부장님!!!! 이랬습니다 OTL ;; 진짜 제대로된 윈체스터 고문관 아니십니까? 역시 둘을 잘 꿰는 놈이 고문도 제대로 하는 거에요. 알라스테어를 능가하는 저 고문기술에 … 저는 왜 감탄한 겁니까?
2.
만일 그렇다면, 아무래도 미카엘이 딘 입기 전에 한 번 폭파했다가 도로 조립해서 입을 거 같은 불길함이 듭니다 – -;;; (그리고 그 놈 성격에 재미로 그럴 거 같기도 하고요 ;;; ) 애덤 말이죠. 확실히 슈내 제작진이 예쁜 남자 알아보는 안목이 있는 걸까요?
3.
지난 회부터 유달리 샘이 침착해진 걸로 봐서 오늘 변화(?)가 놀라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끓어오르는 화가 어디로 삭았는지는 촘 미슷헤리긴 하네요. ㅋ 꼭 놀라운 건 아니에요. 혼자서 일어설 줄 아는 놈이니까 혼자서 잘 극복했겠죠. (라고 쓰고 캐스보고 ㅎㅇㅎㅇㅎㅇ)
4.
에이 그래도.. 이건 ‘형제간의 로맨스’니까.. 딘희야미안해내눈엔캐스만보여 <– 이러고 있음둥.
5.
어, 진짜 비오는 날 먼지나게 패는 거 보고 뻑 갔어요. 그 표정, 진짜 실연한 버피가 엔젤 패듯(…) 하는거, 왜 이리 통쾌하던지!!! 딘희 맨날 캐스 헬렐레 한 것만 보다 사생결단 덤비니까 징징거리며 이러지 마세요 하는 거, 싸다 싸… 눈 하나 안 깜박이고 딘 잡아 먹겠다는 듯이 노려보는데, 아 그 동물적인(?) 눈빛!!! 시즌 4의 모습이 다시 돌아와서 얼마나 기쁘던지… (눈물 찍)
ㅋㅋ 캐스가 도통 자켓도 안 벗길래 저 팬픽션 쓰면서 샘과 딘이 옷 벗기는 거 넣었는데, 제레미 카버가 제 소원을 들어줬어요!!! ( ….. ) 아악 ㄳㄳ 사실 전, 웃옷 벗을 때보다 넥타이 풀 때 제일 기겁하고 놀랬어요 ;;; … 이거 슈내도 엑파의 길을 가는 건가요? 다 벗는 거 나올 때보다 슬쩍 풀어 놓은 게 더 섹시한… ㅎㅇㅎㅇㅎㅇ
아, 전 누가 그거 새겼을까는 생각도 안 했어요. 오로지 넥타이넥타이하악 이것만 했어요. 흠.. 제 생각에도 샘이 했을 거 같아요. 안 그래도 난 샘만큼 너 안 믿어 대사가 나왔으니.. 단추는 자기가 풀었을 테고, 넥타이 벗는 것만 봐도 깜놀한 딘이 단추 풀 때 어떤 얼굴이었을지 흐뭇합니다.
그나저나 딘이 그 문장으로 캐스 날릴 때, 저 진짜 저쉑키카!!!!!!#$@#^%$%^@%&%^% 이랬어요. 순간 지나가지만 캐스 눈 똥그래진 거에 오만가지 표정이 다 지나가더라고요! 아악 안돼!!!! 하는 순간… 사샥 빠져나가는 딘, 야 이 쉨캬!!! 너 내 손에 죽어!!!! 이 소리가 진짜 뛰쳐 나오더라구요. 캐스야딘비오는날먼지나게잘팼어.
추신-
진짜 다른 드라마… 거기 레귤러 되면… 흑. OTL 그래도 캐스사랑해.
… 아아, 오늘 이거 컵케익 먹으러 나가야 하나요. (먼산) 미샤 씨 기럭지를 생각하며 황홀하게 처묵처묵해야 할 거 같아요 ;;;

_M#]

뭐랄까… 보고 나니까, 극장판2에서 멀더와 스컬리가 부비부비하는 것보다도, 서로 보면서 헤벌쭉 웃는 게 더 가슴 짠하잖아요. 이거 마지막 장면도 꽤 그래요.

17 Responses

  1. ^^*
    18화 보고 왔어용!!!
    먼지나게 두드려 맞는거 공감~!!고렇게 캐스를 날려버렸는데~ㅋㅋ
    정말 어금니 꽉 깨물고 분노담아서 퍽퍽 치네용~!!ㅋㅋㅋ
    딘 너 요따구로 할거냐~!!요런 분위기..
    압…내 댓글은 스포인가?
    ㅋㅋㅋ…
    암튼….형제여 힘내시게~!!
    아직은 그대들 품에 묻히고 싶다……음하하하…

    • 진짜 ‘어금니 깨물어라.avi’ 였어요. ㅋㅋㅋ 저는 그래도 미샤 씨 품에.. 0<-<

  2. 음.. 미샤씨 184cm 인정! ^^

    급 리플.
    1. 그 분이 영영 가셔서 나도 아쉬웠음. 맘에 쏙 들었는데 말이지.
    2. 그걸 새긴 사람이 그 녀석이라는 데에는 나도 동의.
    3. 자꾸 텔레포트하는 거, 왠지 건강이 좋지 않을 듯. 암 걸릴 거 같아;;;
    4. 그나저나.. 새 드라마라니?

    • ㅋㅋㅋ 인정 감사.
      1. 그렇지? 나도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진짜 마음에 든 계기는 The End 에피소드.
      2. ㅎㅎㅎ.. 암만 생각해도 그래.
      3. 기억 지우는 것도 아닌데 뭘 ;;;
      4. 아, 미샤 콜린스 이번에 새 드라마 주연으로 찍었어. 파일럿이라서 시리즈 될지 안될지 모름

    • 2. 근데 그 피는 사람 피, 즉 “그 녀석”의 피라는 데에 한 표.
      3. 뇌종양 말고 대장암이나 뭐 그런 거 말야. “Last time you zapped me someplace, I didn’t poop for a week!”
      4. 아 그랬어? Hill Harper랑 찍은 TV영화를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3. 전 그분이 그리 허망하게 가실 줄은 몰랐어요. ㅠㅠ 초반에 그리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는 끝에 그리 보내다니! 엉엉엉! 그럼 누가 형제들과 천사들을 정신고문하나요오…///

    헉 한 번 갈아엎고 재조립 한다는 생각은 못했어요. 만약 진짜 그런다면 천사는 악마보다 더한 놈들이 맞아요. ㅠㅠ 애덤이 플랜b가 되면 좋겠어요. 샘에게 이죽거릴 때 보니 영존 못지 않은 미카엘이 나올 것 같아요. 꺄악.

    형제가 중심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엉엉엉엉! 저도 캐스만 보이다 보니 많이많이 아쉬워요. 이번 주먹질씬을 보니 미샤랑 젠슨이랑 연기호흡도 잘 맞던데 이 둘이 뻘한 개그를 찍었다면 형제만담에 버금가는 헌터엔젤만담을 찍었으리라는데 마지막 남은 아이리쉬크림 찻잎을 걸 수 있어요. ㅠ0ㅠ

    패는 거 진짜 끝내줬죠!!! 금루비에게 반한 결정적인 계기가 시즌3 마지막 에피에서 딘을 줘패던 모습이었는데 캐스가 딘을 팰 때 정말 멋졌어요. 히히히. 넥타이씬에서 오오오오옷! 했는데 진짜 노출까지 할 줄은 몰랐어요.

    역시 컵케이크를 먹어야해요. 근처에 없으면 머핀 사다가 생크림이라도 얹어 먹어야겠어요. 미샤킹 만세! 아아아아아아아아악!!! ///

    • 저도 그 분 웬지 다시 뵙고 싶어요… (에? ;; ) 전 소심늘보님 말 듣는 순간 그 누구를 뻥 터뜨리는 미카엘을 상상해버렸습… OTL 캐스도 라파엘한테 비슷하게 당했잖아요. -_-;;; 사실 저 좋은 배우들 셋 데리고 그거 밖에 못 한 …크립키넌개립키맞아일로와한대맞자 이 심정이네요 -_-;;;
      아. 저 뎀셀브즈 레몬크림 컵케익 먹었는데요. 괜찮았어요! :D

  4. 내일 출근할 줄 알았는데 막상 쉴 수 있게 되어서.. 기쁜 마음에 잠도 안 자고 뒤적뒤적하다가 슈내 한번 더 봤음.
    자막 수정까지는 아니고.. 그냥 피드백 몇 가지. 쓸 곳이 없어 여기에;;;

    1. 술집의 잭 부장
    pink-slipped는 fired보다는 조용히 짤린 상황으로 권고사직 내지는 해고 당했다에 가까울 듯. 시말서는 일종의 반성문.
    outsourcing은 하청보다는 외주에 가까움. 직원을 줄이고 밖으로 일을 주는 방법적인 의미. 하청은 일종의 관계적인 의미.
    back in business는 업무 재개의 의미인데, 해고 당했다 재개 했으니 다시 채용보다는 복직에 가까운 듯.

    2. 애덤의 재등장
    making out은 대부분 키스를 의미하지 않나?
    prom도 대부분 senior prom이라서 무도회보다는 졸업파티 정도의 의미랄까.

    3. 패닉룸의 딘과 샘
    you’re not getting me 넌 나 이해 못 해 / no, i get you perfectly 아니, 완벽히 이해해
    it’s not like we pulled the trigger 우리가 죽인 건 아니잖아 / we might as well have 그랬던 건지도 몰라
    i’m tired of fighting who i’m supposed to be 애초의 내 운명과 싸우는 건 이제 싫다고
    don’t say that to me. not you.. of all people.. 나한테 그렇게 말하지 마. 형만은.. 모든 사람들 중에..

    4. 애덤의 꿈 속
    sam and dean winchester are psychotically, irrationally, erotically codependent on each other <-- 그저 웃김! they'd rather save each other's sweet bacon 그놈들은 서로 구하기 바쁘지 <-- 바비조차도 구하지 않을 거라는 의미 샘이 그 심각했던 화병을 이겨낸 건 서로의 사랑이었던 것이냐. 캐스가 딘 쥰내 팬 이유가 그거였나. i gave everything for you. and this is what you give to me! i don't have the same faith in you that sam does. 상처받은 캐스. ㅋㅋ 그건 그렇고.. 샘이 그러지. when push shoves, you'll make the right call. you're still my big brother. 딘이 지쳐서 이젠 받아들이겠다고 해도 샘은 내내 믿지 않다가, 딘이 진짜로 대답을 하니까 놀란 듯.

    • 아항 고마우이. 수정해야지. ㅋ
      사실 시말서는 사직인 거 알긴 했는데, 말이 맛깔나라고 했다능.. -_- 짤렸어?는 좀 짧길래. 안 맛깔난가부다. 내가 특히 대사를 번역할 때는 순서가 1) 전체 분위기 2) 말 길이(… 어째 실제 대사 길이와 호흡에 말을 맞춘다능…) 3) 뜻 4) 재미 이 순서니… 짜져 있어야지. 킁.

    • 생각해보니 시말서까지 썼음에도 불구하고 짤렸을 수도 있으니까 대충 잘 연결되는 말이긴 하다. (왠지 더 서글프다;;)
      말 길이 맞추는 건 진짜 어려운 거 같애.
      우리말도 그렇지만 몇 단어로 모든 상황을 표현하는데, 그걸 다른 나라 말로 번역해놓으면 아주 구구절절 지루해지고..

  5. 넥타이랑 딘 두들겨 패는거, 진짜 훌륭했어요. ㅠ.ㅠ 혼자 방안에서 비명까지 질러가며 방방 뛰었다니까요. 딘이 샘한테 터지는 건 못보지만 카스한테 터지는 거라면 대 환영입니다. 그 자식도 한번 맞아야 정실 차릴 놈이라.
    아, 요즘 주말밖에 볼 수가 없어서 다른 분들이 먼저 감상문 쓰시고 서로 막 수다떠시는 거 보면 부러워서 죽을 거 같아요. ㅠ.ㅠ

    • 전 걷어찰 때 헉 소리 났어요. 진짜 열받았구나… 전 앞으로 한 달 간은 일이 있어도 다 집어치우기로 했습니다. OTL 일 얼른 끝내시길 바랄게요 T^T 같이 떠들어요.

  6. 그분은…어제 샤크2에서도 나쁜 변호사로 나오시던데-_-
    ..캐스 점점 말라가는 듯..얼굴이 움푹..초췌.. 야근이 날로 심해지나…자꾸 날라댕겨서 그러나..

    • 그 분도 은근 틀면 나오시는 분. 캐스는 어째 시즌 전반부에 잘 안 나온게 액션 연습하려고 그런건가 싶… -_-

  7. 악 글고보니 이게 100회 특집이에요??? 누가 죽고 누가 돌아온다더니…이게 그거인거임? -_-

    • 100회 특집 맞어. 근데 누가 죽고 누가 돌아온다는 지지난번 천국 꼴까닥 에피소드로 알고 있는데.

  8. 음..천국 꼴까닥 에피에선 누가 죽고 누가 돌아왔더라 -_- 컴터 걔랑 파멜라 아줌마 돌아왔고.. 죽은 사람은 기억이 안나여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