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드디어 맛이 갔군요 -_-;;;

일년 넘게 포맷 안 해도 컴퓨터 멀쩡히 돌아간다 했더니만 ;;;; 오늘 마감해야하는데 컴퓨터 딱! 멈췄습니다. AVAST가 바이러스 떴다고해서 치료..가 아니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더니만 부팅은 되는데 계속 뱅뱅 모래시계만 뜨고 있습니다. (조금 전엔 그래도 불여우는 되었는데 ;;) 지금 노트북으로 들어와 글 씁니다.

한 며칠은 못 들어오겠군요 – -;;; 크흑 내일 노동절인데 용산 놀겠죠? 어디 가서 하드디스크 하나 구해오나.. – -;;;

(지금 계획은 하드디스크 새거 구해서 거기다 윈도 깔고 지금 C:가 인식은 되니까 그걸 슬레이브로 만들고 거기 들어있는 파일을 살려낸다,입니다. -_-)

잘 되길 빌어주세요. 뮤직스토어 구매 음원이 달려있습… 이 문제가 아니라 암만 생각해도 그림파일이 C:
는 아니지만 같은 하드디스크의 파티션 나눈데 들어있는 거 같아요. 으으으윽 ;;; 이거 아무래도 외장하드 케이스를 구해야겠어요. 불안불안해서 원.

—-

노트북으로 인터넷 어디어디되나 돌아다니다가 앞으로 5년 후에 대한민국이 남아있을까 걱정이 되는 군요. 무슨 영화더라, 아, <꼬마천재 테이트>에서 테이트가 세상걱정하다 스트레스 받죠… 하지만 걔는 걱정 놓아도 살 수 있는 애였지만 지금 이 나라는 걱정 놓고 살다 뇌에 구멍나 죽을 테니 좀 다르죠.

근래 꼬라지를 보다보니 갑자기 문구 하나 떠올라서 그거 적으려고 왔어요.


이것 봐, 이것 봐. 내 안의 홧병이 이렇게 커졌어.

2 Responses

  1. – 저는 홧병 때문에 두 번 서명했습니다. 다음 아이디가 세 개라는 사실이 이럴 땐 감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