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을 어긴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HappyKang님의 글에 트랙백합니다.
똥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이 되었고, 제가 똥묻은 개입니다. -_-;;; 제 자신의 글에 대해서 사뭇 민감한 것이 사실인데(엑스파일 관련해서 상당히 여러번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처리도 몇년간 트라우마였죠) 정작 제 자신의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HappyKang님의 지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금 DVD캡처 위주로 된 리뷰는 모두 비공개로 돌린 상태입니다. 웹에서 퍼 온 캡처화면을 쓴 글이 몇 개 있는데, 그 글은 아직 공개상태입니다. 앞으로 그 부분의 그림을 지속적으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글 중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꼭 지적해 주세요.
저작권을 어긴 제 행동에 사과드립니다.
쓰셨던 글이 어떤 글인지 읽어보지 못해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알기론 ‘정품 DVD’ 캡쳐를 직접 했을 시, 정도가 지나치지 않는다면 저작권 위반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맞다면 오히려 웹에서 퍼 온 캡쳐화면이 위반이 되지 않을까요?
제가 쓴 글은 아닙니다만… 저작권에 대해 좋은 글이 있어서 링크 겁니다.
http://shougeki.egloos.com/1196181
그 글들이 좀 심하게 캡처를 했습니다. ( ;;; ) 정말 생각이 없었어요.
웹에서 돌아다니는 캡처사진도 조만간 수정하거나 고치려고 하는데요, 당장 일일이 찾아내기가 힘들어서(가끔 엉뚱한 글에도 넣었거든요) 우선 DVD 감상글만을 닫아놓았습니다. 웬만하면 프로모션 사진으로 교체하려고 해요(이 말이 좀 분명치가 않은데, 가끔 어느 화면을 집어서 얘기하는 경우가 있고 그때는 저작권표시를 분명히 하고 임시로 게재하하는 수 말고는 생각이 안 나네요). 지금 고민중인 것이 프로모션 사진이라도 공식사이트 등을 통해 배포된 것과 팬사이트를 통해 배포된 것이 있어서 그걸 어떻게 기준점을 잡을까하고 있습니다.
저도 부끄럽네요.
근데, 예전에 나우누리 시절 엑스파일 동호회에서 활동하신 것은 맞나요? 옛날에 엑스파일 배경음악 CD 표지에서 워리님의 그림을 본 생각이 들어서요 ^^;
지적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개념을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 예. 제가 그 사람 맞습니다. ;;;; – -;;
잘잘못을 떠나서…
웬지 세상이 점점 각박해져간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_-;
음… 글쎄요, 저작권에 대해서는 저도 민감한 편이지만, 영상물의 캡처 화면이나 뮤직비디오 편집, 패러디 정도에 대해서는 관대해도 되지 않나 생각하는 편인데…
글의 무단 전제와 영상물 캡처는 그 경우가 좀 다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양쪽다 위법이겠지만 말이죠.
영상 캡처 화면을 리뷰 중간에 삽입하는 것은 무단도용이라기보다 인용이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정품 DVD를 캡처한 화면이고 출처를 명기했다면 위법성 여부는 문제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건 솔직히 저작권 보호라기보다 저작권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보이는군요. =_=;;;
mithrandir, charles/ 패러디는 어디까지가 패러디냐의 문제가 있고, 개인사용의 범위가 인터넷 환경에서는 정말로 미묘하거든요. 정말 근본적으로는 위법이지요. 내 돈으로 DVD 사서 보는데 어떠냐도 그걸 개인용도로 보러 산 것이지 그걸 남에게 다른 형태로 가공해서 (사적)배포할 권리까지 산 것도 아니고요. 거기에 대해선 영화 관련으로 먹고 살아아야하는 저는 충분히 과민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걸 고민하지 않았다는 것도 정말 부끄럽고요. 나오는 게 ‘적당히 하자’ 말고 뭐가 있을 지 아직도 헤메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