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해킹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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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_-; 뭔진 몰라도 포맷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러대의 컴퓨터와 네트워크 공유를 했던 컴퓨터거나 공유상태가 되어있는 컴퓨터인가본데…

2. 해킹은 아닙니다. 해당 네트웍에 공유설정된 폴더들이 자동으로 체크되서 보여지는 겁니다. 지나치게 느려진다면 전체적으로 체크를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네요. 포맷한지 오래되었다면 포맷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3. 만약 공유된 넷트웍이 없다면, 혹시 클럽박스 쓰지 않으세요? 클럽박스가 그냥 사이트 서버에서 다운 받는 게 아니라 사용자의 컴퓨터를 일부 사용하거든요, 일종의 p2p처럼요. 물론 스페셜 마일리지 적립한다고 동의하면 훨씬 더 많이 빼 가고요. 예를 들어 워리님이 클럽박스 다운 실행해두면 워리님의 컴퓨터를 다른 사용자들이 서버처럼 사용해서 파일을 받아가는데, 그 다른 사람이 공유로 설정해 둔 폴더가 네트워크 환경에 보일 수 있어요.

4.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공유하는 네트워크도 없고(파워컴 쓰는데요 ;;) 클럽박스를 가끔 쓰기도 하지만 다운 실행은 하지 않는 상태인데 저렇게 된답니다. OTL 포맷만이 답이 되는군요 ;;

5. 보통 회사에서는 같은 부서나 같은 계열사끼리 묶인 내부 네트워크가 존재해서, 그 안에서는 인터넷이 없어도 인트라넷의 개념으로 폴더나 프린터를 공유할 수 있죠. 즉 같은 방으로 소속되어 파일이 왔다갔다 한다는 개념입니다. 이게 집에서는 원칙적으로 안되는건데 아파트에서 VDSL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아파트 한 동에 하나의 내부 네트워크가 존재하게 되서 역시 같은 방을 이루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상황이구요. 그것때문에 컴이 느려지는 것은 두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매번 내부 네트워크에 있는 공유된 컴이나 폴더, 프린터들을 자동적으로 찾아내는 기능이 XP에 있어서 그 작업을 하느라 느려지는 건데, 이 기능을 멈추려면 윈도우 탐색기의 [폴더 옵션]에서 [보기] 메뉴로 가면 [파일 및 폴더]에서 [네트워크 폴더 및 프린터 자동 검색]이라는 항목의 체크를 끄면 됩니다. 간단 해결.

   첫번째를 해결하고 두어번 재부팅했는데도 아직도 느리다면 두번째 이유인데, 이건 본인도 모르게 내 컴의 폴더가 읽기 기능만이 아닌 쓰기기능까지 되도록 공유되어 있어서 내부 네트워크의 다른 컴에서 그 공유된 폴더와 데이타가 왔다갔다(데이타를 빼가거나 넣거나, 바이러스 데이타가 들어가거나..)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주아주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당장 해결해야 합니다. 우선 [내 컴퓨터] 밑의 [공유 문서] 안의 폴더들을 비롯해서 공유가 되어있는 폴더나 프린터가 있는지 확인하고 다 해지한 다음에 바이러스백신으로 모든 파일을 다 검사해서 행여나 있을지 모를 바이러스를 처리합니다.

   두번째까지 해결하고 다음날이 되어도 여전히 느리다면 공유를 해지하는 과정에서 방화벽 설정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미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들어온 것이므로, 중요데이타를 바이러스 치료후 백업한 다음에 컴을 포맷하고 재설치해야 합니다.

   • 추가해서…

     만약 집에서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같이 쓰느라 네트워크 공유를 했다면, 전문가가 아닌 이상 네트워크로는 공유하지말고 usb나 외장하드를 이용해서 데이타를 옮기길 추천해드립니다. VDSL 환경에서 해킹을 당하거나 뭐 그런 경우는 겪어보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침입에 취약한 건 사실입니다. 아예 공유할 생각을 버리고 네트워크 설정에서도 [ipx/spx], [netbeui] 등의 프로토콜을 제거하는 게 안전합니다.

6. 정월양.. 부디 마지막 단계까지 가지는 않길 바래….

7. 파워콤 네트웍-0-;;;
   공유디렉토리를 계속 체크하니 컴터가 느려져요.
   네트워크 폴더 및 프린터 자동검색 꺼주시면 될겁니다.

8. 공유찾기 해지했더니 지금까지 그 현상은 없네요. 그런데 가끔 인터넷이 죽어서-_- 끊었다가 다시 연결해야하는 일은 생기네요 – -;;;; 겨울방학되면 기념으로 포맷 한 번 해야겠습니다.
   도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T.T 정말 컴퓨터 무슨 일 났나 놀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