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시청 앞마당을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 트리 위의 십자가는 오버입니다.

어느 분 말씀대로 형틀을 매달다니 ;;; , 저 십자가 전시는 가학 혹은 피학 취미일 수도 있어요. ^^;;

[#M_ 오버가 또 있죠 | 사진닫기 |

사실은 트리 아래도 오버에요. 이 트리 만드는데 도움을 준 곳이라고 해도, 저렇게 과도하게 홍보해주는 건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잔디밭은 여전히 못 들어가게 합니다

위험하댑니다

전등 뼈대가 지는 빛을 받고 있습니다

캐논 ixus i, iso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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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esponses

  1. 행정 수도 이전 막아주고.. 자기네 지지 세력 견인해주는 정신적 지주한테 뭔들 못해주겠습니까? 그나저나 이맹박 아자씨 대통령 나올까 겁납니다 그려.

  2. 어느 책에서 보니 맹바기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바로 그의 단순무식과격한면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소시민들이라는데…… 에휴휴….

  3. 십자가 오바….전에만 해도 별이였다고…
    그리고 성탄트리에 십자가 다는 건 첨 봄…
    맹바기 맘에 안 들어…..

  4. 십자가는 둘째치고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언젠데 트리는 철거 안한대요? -.-;;
    루미나리에 하니까 겸사겸사 더 두려는건가? ;;;

  5. 아마 저 트리는 서울이하느님께 봉헌 되기 전에는 철거 안될겁니다. 그런데 하느님은 맹박이 아저씨가 그분의 이름으로 장사하려는 것 알면 달갑게 생각치 안으실텐데…

  6. 봉헌의 상징물 아닌가 싶어서 지나다닐 때마다 =”= 표정 짓고 있습니다. 우어.

  7. 저거 말고도 십자가 투성인이잖아요. 그냥 간판처럼 생각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