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너무나 사랑한다

그렇다. 워리는 버스 광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창 밖에 풍경이 보여야 마음이 놓이는 몽크증세(-_-)가 있다. 하지만 저녁즈음에 건너가는 탄천은 단 몇초라도 진정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준다. 그래서 버스 밖의 광경을 지하철 터널이나 다름없이 만드는 건물은 짜증이 난다.

[#M_ 대충 그 노선이… | 글닫기 |

동묘 가기 전의 중앙차선 지나갈 때… 본 슈프리머시 음악을 들으면 ㅤㅊㅚㄱ오다 -_-b (난폭운전 아저씨를 만났을 때의 음악 리스트 얘기는 다음 기회에)_M#]

6 Responses

  1. 누군들 고층건물을 좋아하겠는가!
    허나 고층으로 집을 잔뜩 지어대야 겨우 서민들에게 집이 돌아가는 현실인걸.

    나도 요샌 장거리 버스를 많이 탄다네.
    카풀을 못하는 날엔 552번 타고 평촌에서 남부터미널까지~

  2. 앗. 워리님 찌찌뽕입니닷.(죄송합니당. 유치해설. (__))
    저는 택시까지 사랑합니다. 우하하하하.
    지방민이라 타지에서 집까지 가는 차들이 사실 별로 없어서 시간손해는 제가 많이 보는 편이여서 자가용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만은 그래도 내가 운전을 않함에 있어서의 여유로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버스타고 전국일주가 꿈이여요. 전국일주~~~~

  3. jeanue/ 그러니 고층으로 지어대야 겨우 돌아가는 현실을 잘 수정해야지…
    KissYourEye/ 전 혼자가 아닙니다. 만세
    강타빈/ 앗. 수둡 (*-_-*) ;;;;; 다음번에 ‘과속운전자 만났을 때의 음악리스트’를 기대해주세요 -_-;;;;;;;;;;;;;

  4. 아니 남이 귀한 이름을 창씨 개명을 하다니 -.-;
    Andi가 아니고 Andy, 하긴 인도네시안들은 Andi라고 쓰고 ‘안디’라고 읽더만요, 그래도 간디가 아니라 고마워요 ㅋㅋㅋㅋ

  5. 나도 지상이 좋은데 ㅠ_ㅠ 어쩔 수 없이 전철과 지하철을 타는 이 운명이여.. 요즘은 전철은 창문도 못 열게 되었다는-_-;